모래부터 뽕나무 접붙이기를 할 계획이다.
오늘은 개천에서 강모래를 퍼다가 하우스에 모판을 만들었다.
나무를 대고 틀을 만들고 하우스 땅을 파서 모래로 채웠다.
모판은 영양분이없어야 하기 때문에 모래를 쓴다.
내일은 복숭아즙과 오디즙을 만들고 모래 청수뽕 접붙이기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심어둔 실생묘 뿌리와 청수뽕나무의 튼튼한 눈을 이용한 눈접이다.
귀농하며 종 만들어 썼는데 오랜만에 다시 하려니 기분이 설렌다.
묘목을 직접 사려면 몇백만원은 족히 들어간다.
작은 거라도 할수 있는 건 절약하는 측면에서도 좋고
직접 묘목을 만드니 묘목이 잘못 올 걱정도 없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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