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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다이어리

시골내음이 열심히 농사지으며 농산물을 가공하는 소박한 농촌의 모습을 사장님다이어리 코너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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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골 초등학교의 주인(학생) 맞이할 준비
작성자 시골내음 (ip:)
  • 작성일 2020-04-03 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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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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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초등학교의 주인(학생) 맞이할 준비

시골내음 정 반대편 끝에 있는 용원초등학교에 시골내음 사과즙, 복숭아즙, 오디즙, 누에환 배달을 갔다.

가끔 배달을 가는 학교다.

고객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시골내음이 있는 엄정면에서는 30분 정도 외곽도로를 타고 가야 나오는 신니면이라는 곳이 위치한 학교다.  

엄정초등학교에 교감선생님으로 계셨던 용원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시골내음 단골이시다.


방문 당시 아이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해 학교가 텅텅 비어 있을 줄 알았는데 반전이었다.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은 마당에 잔디를 심고 물을 주느라 얼굴이 까맣고 반짝반짝 윤이날 정도로 타 있었다.

운동장에는 물고기 대형수족관에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헤엄을 치고 있었고

학교 뒷 마당에는 아이들과 함께 할 감자밭을 마련해 같이 활동할 아이들이 코로나로 학교에오지 못해

선생님들이 감자를 심어두셨다고 한다.

아이들이 오면 6월에 함께 수확을 기대하고 있으셨지만 그것도 못할까봐 걱정이셨다.


특이한 것은 학교 도서실에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외에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예날 학교의 정적인 면을 깨고 교장선생님의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빛나는 아이디어였다.

또 아이들에게 전할 것이 있으면 담임선생님이 직접 차를 타고 학생집을 방문해서 전달한다고 하셨다.

다 교장선생님이 지시사항이다.

현재 용원초등학교는 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하루하루 눈으로 보인다.



예전 엄정초등학교에 계셨을 때 지금 고등학생인 우리 큰아들이 초등학생이었는데

그 때도 오직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셨던 기억이 선명하다.

지금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조건 최우선으로 하신다.


교장선생님 열정에 학부모님들은 복 많았지만 선생님들은 좀 피곤하실 수도 있어 보인다^^


현재 용원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시골내음 단골이신데

엄정초등학교에 계실 때 아이들을 위해 시골내음이 사과즙과 금일봉을 기부를 하면서 인연이되었다.

그 때 시골내음 사과즙에 빠지셔서 그 이후로 시골내음이라면 맹신하시는 고객님이 되셨다^^


누에환은 늘 병환에 계시는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사가시고 복숭아즙 등 과일즙은 사모님이 좋아하신다고 한다.

홍보를 얼마나 하셨는지 선생님들 사이에 공구를 하셔서 배달을 가기도 한다.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없는 학교에 코로나가 진정되어 빨리 아이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이들을 보고 싶어하시는 얼굴표정이 선명했다.

교장선생님을 보며 참 배울게 많은 진정한 교육자구나 하는 것을 또 다시 배운다.

이렇게 아이들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선생님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며

시골내음올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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