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유독 선물주문이 많았다.
늘 우린 명절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해가 갈수록 고객분들로부터 인정받으며 단체선물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명절은 업체, 단체, 기관, 영업사업 등 많은 분들이 시골내음 천연음료를
명절 선물로 찾아주셨다.
단체주문을 받고 몇날몇일을 즙을 만들었다.
복숭아가공도 사과 가공도 뒤로한 채 명절 전 배송을 목표로 열심히 달랐다.
그런데 포장이 문제였다.
그래서 주변분들께 도움을 요청했다.
전화를 받은 모든분들이 기꺼이 선약까지 취소해 가며 아른 아침부터 밤까지
몇일을 고생해 주고 계신다.
오늘이 명절 전 배송 마지막 날...
어제 밤 늦도롣 서치라이트를 켜 놓고 밤샘 작업을 했다.
총 11명이 택배포장을 했다.
감동이었다.
인생을 헛 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나 감사했다.
이 시간가지 ... 아이들과 남편 저녁도 포기한 채 ...
쉬운 일이 아닌데 ...
그렇다고 알바비를 바라는 것도 아이고...
앞으로 더욱 잘 살겠습니다.
제품, 정직하게 만들고 성실히 사람을 대하는 것이 사업이라는 것을... 점차 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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