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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주목한 시골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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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일보 - 충주 연화순씨 농업비즈니스 경진대회 '우수상'
작성자 시골내음 (ip:)
  • 작성일 2012-11-05 1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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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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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화순씨 농업비즈니스 경진대회 '우수상'
계획적 분산농업으로 귀농 성공

 충주시 엄정면으로 귀농해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연화순씨(39·사진)가 2012농업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씨는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이 경진대회에서 '시기별 분산농업과 농산물 가공을 통한 진정한 농업인'을 주제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규모 인력으로도 연중 소득창출이 가능하도록 월별로 재배 작물을 나눠 일함으로써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서 한 작물을 대규모로 재배해 겪는 인력난을 피하고, 농작물을 가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내용이다.

 이날 대회에서 연씨는 짧지만 계획적인 자신의 농사 경험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씨는 지난 2008년 부인 장해영씨와 엄정면 도룡마을에 '시골내음농장'을 차려 귀농한 뒤 누에 사육과 오디 수확용 뽕나무, 옥수수, 복숭아, 고구마를 재배하며 지난해 매출 1억 원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2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봄에 고구마를 심고, 초여름에는 뽕나무 수확, 여름에는 옥수수와 복숭아, 가을엔 고구마 수확 등 노동력을 시기별로 잘 분산시켜 효율적 영농을 실천한 것이 그의 성공비결이다.

 귀농하기 전에 한국생명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던 연씨는 지난해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영대학 1년 과정을 수료하고 각종 강소농 관련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금도 경북대학교에서 농학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는 농업인이다.

 복숭아씨의 독성을 제거한(탈핵) 복숭아즙 제조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그는 뽕잎당뇨쿠키와 마시는 발효 뽕잎, 고구마 주스, 고구마 말랭이 등 재배작물을 이용다양한 신제품 개발에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성공한 농업인으로 KBS 6시 내고향에 출연하는 등 귀농인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연씨는 "이번 대회에서 영농조합법인 등 규모화를 이룬 참가자들을 보며 더 큰 규모로 농장을 성장시켜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연구하고 일하면서 동반성장과 상생할 수 있는 농업의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이현기자
 
▲ 2008년 충주로 귀농해 억대 매출 농업인으로 성공한 연화순(오른쪽), 장해영 부부.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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