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년에 비해 날씨가 추워 땅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따뜻한 기운이 불어오는 것을 보며 저멀리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지난해 어려웠던 기억은 뒤로하고 올해는 희망을 품고 또다시 한해를 설계하느라 분주하다.
곧 여기저기 푸른 기운과 꽃망울들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겠지....
이렇게 2018년의 봄은 시작되고 있다.
매년 오는 봄이지만 올해는 또 어떻게 달리 오려나...
농부의 가슴은 또 궁금하고 설레인다.
30대 중반에 농촌으로 와서 농부의 땀방울을 느낀지 11년차...
나도 어느새 50을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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